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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등 석유화학제품과 전자소재, 탄소나노튜브(CNT)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준대기업 중 하나이다.

 금호석유화학 본사는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100번지 시그니쳐타워 동관 10~14층이며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등이 4층과 8층에 입주해 있다. 서울 본사 외에도 여수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대전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아산, 예산 등지에 생산설비 등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합자사 및 유럽, 미주, 중국, 동남아 등의 판매법인을 통해 글로벌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금호석유 전망





금호석유화학은 작년/올해 증설을 통하여 20만톤 규모의 에폭시수지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페놀유도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에폭시수지는 최근BPA/가성소다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세에 있습니다. 한편 동사의 주력 사업인 범용 합성고무는 향후 증설 제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의 천연고무수출량 감축 등으로 올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에폭시수지 증설로 페놀유도체 경쟁력 강화
최근 BPA/페놀 등의 가격 하락으로 작년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였던 동사 페놀유도체(금호피앤비화학)의 마진 훼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된 상황입니다. 최근 페놀유도체 가격은 유가 하락,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PC 수요 감소, 에폭시수지 비수기 영향 및 위안화 약세로 수입 제품의 경제성이 상실하면서, 중국 로컬 업체의 BPA 구매가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다만 올해 동사의 페놀유도체부문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1)미-중 무역 분쟁 완화 움직임 확대, 유가 반등, 위안화 강세로 페놀 다운스트림 가격이 올해 상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일부 BPA 증설에도불구하고, 중국의 PC 신증설 확대로 BPA 수요는 추가적인 개선이 전망되며,3) 동사는 작년 1분기와 올해 1분기에 약 6.2만톤의 에폭시수지 증설을 통하여, 국내 2위 에폭시수지 생산능력을 지속하며, BPA 가격 하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에폭시수지 생산 시 원료 사용량 비중은 BPA 44%, ECH 30%, 가성소다 26%로 추정되는데, 최근 가성소다 가격의급락으로 에폭시수지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범용 합성고무 업황 회복세 전망
보완재이자 대체재인 천연고무의 공급 과잉, 전방인 자동차 업황 둔화, 싸이클 피크 시 중국 중심으로 한 합성고무 과잉 투자 등 동사의 주력 사업부문인합성고무(범용)는 2012년 이후 7년 이상 실적 개선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올해 범용 합성고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1) 지난 3년 간 중국 등 플랜트 구조조정 발생으로 생산능력 증가가 제한적이었고, 올해도 의미있는 증설이 없으며, 2)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이 올해 천연고무 수출량을 약 30만톤 삭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3) NB Latex 수급 타이트 지속으로 동사를 비롯한 일부 범용 합성 고무 라인이 NB Latex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Zhejiang Weitai Rubber, ShenhuaChemical 등은 올해 2월에 SBR 플랜트(28만톤 규모)의 가동률 하향 및 셧다운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단기 업황에 긍정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키움증권)



 본 포스팅은 키움증권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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