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있습니다.
단지 유행하는것만이 문제가 되는것이아니라 인플루엔자에 걸린사람들의 이상행동 때문에 문제가되고있습니다.
23일 일본 도쿄의 한 전철역에서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30대 여성이 심하게 기침을 하던 중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선로에 떨어진 뒤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바로 전날에는 사이타마현에서도 독감에 걸려 집에서 쉬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3층에서 떨어져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독감으로 인한 신경이상 증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본내에서의 인플루엔자 환자의 충동적행동은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화제가 되진 않았지만 지난겨울에만 90여건이 넘는 이상행동이 발견됬다고합니다.
그 행동에는 충동적으로 질주를 하는 사례나 창문으로 뛰어드는 행위등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독감이 걸린 중학생이 타미플루를 먹은이후 추락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출처:한겨례)
그러나 일본의 경우는 타미플루를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이상증세가 나타났기떄문에 사람들의 공포는 하늘을 치솟고있습니다.
따라서 공포에 질린 일본인들의 일상생활까지 바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커플은 남자가 독감 진단을 받자 노트북 영상통화로 결혼식을 치렀고, 독감에 걸린 환자들에게 위로금을 보내주는 크라우드펀딩 앱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일곽에서는
"전염병은 철저히 대비해야 하지만 과민 반응은 경계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 때 실제보다 사태를 더 키운 건 ‘공기로도 전염된다’는 식의 괴담, ‘낙타 고기와 낙타 우유는 먹지 말라’는 걸 예방법이라고 홍보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 무분별한 학교 폐쇄처럼 공포를 부추기는 과민·과잉대응이었다. 전염병 자체는 천재(天災)지만, 확산은 인재(人災)인 경우가 많다." 라고 사람들의 지나친 과민반응에 대한 염려도 나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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